강아지 백내장 눈건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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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서 눈의 변화가 시작되죠

눈 건강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강아지 백내장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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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백내장 초기 증상으로 눈이 하얗게 변하고 탁해집니다.

백내장은 눈 속에서의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병으로 눈의 중앙이 아닌 가장 자리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납니다.

초기에 주인이 발견하게 되는 경우는 대부분 없다고 해요

증상이 계속해서 진행이 되면서 하얗게 변하게 되는 면적이 커지게 되고

눈 전체가 희게 변해버리고 이렇게 계속해서 진행이 되면 시력저하가 오게 되며

최대한 빨리 발견 후 치료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또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 갔을 때 장애물이나 벽에 부딪히는 일이 많아집니다.

증상이 진행이 되면 시력이 나빠지고 처음가는 장소나

오랜만에 가게 되는 장소에서는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력이 나빠져 산책을 안가고 싶어할 수도 있어요

강아지가 시력이 떨어져 잘 보이지 않으면

스스로도 불안을 느껴 이상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평소에 하지 않던 밤울음이나

공격성을 보일 수 있어요ㅠㅠ

백내장 초기가 지나 수정체 혼탁이 이미 진행되고

시력이 상실되었을 때는

백내장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해요

초기에 진단을 받았을 경우라면

수술대신 진행을 억제하는

약물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백내장이 낫는 치료는 아니기 때문에

백내장 자체가 개선되는 효과는 없고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나이가 든 반려견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질병의 조기 발견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