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결막염 원인과 대처법을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펫지트에요=ㅅ =

 

고양이의 눈이 충혈되기 시작하거나 눈물이나 눈곱이 많아지고 자꾸 눈을 문지르려고 하는 증상이 발견되면 결막염일 가능성이 높다고해요.

 

오늘은 고양이 결막염에 대한 원인과 대처법을 같이 알아봐요:)

 

결막은 눈꺼풀의 안쪽 순막 하얀 부분을 덮는 점막인데 거기에 여러 원인에 의해 염증이 일어나는 것을 결막염이라고 해요.

 

고양이가 결막염을 걸리는 대표적인 원인은 아래와 같아요.

 

바이러스 감염 : 콧물이나 재채기 등 고양이의 호흡기에 영향을 끼치는 바이러스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면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FHV-1)에 의한 감염은 중증 결막염을 일으키기도 하고

결막염 이외의 증상 (발열, 체중감소, 재채기나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병발 할 수 있다고해요:)

 

눈에 이물질 들어감 : 사람과 동일하게 먼지나 흙, 털 등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면 눈을 자극하여 결막염을 발생해요. 또한 눈꺼풀 등에 종기가 있어도 결막염의 원인이 된다고해요.

기타 : 다양한 미생물이나 세균 등에 감염이 되어서 발생하기도 한다고 해요. 건성 결막염을 가진 경우도 원인이 되기도 해요.

 

결막염이 생겼다면 눈에 충혈이 발생하기도 하고 눈물의 양이 증가되거나 눈곱이 나오는 등의 증상이 발생해요. 심한 경우에는 눈곱이 눈꺼풀 위아래에 달라붙어 눈을 잘 못뜨게 되기도 한다고 해요. 세균 감염으로 인한 경우는 황록색 눈곱이 나올 수 있어요:) 

결막염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결막 부종이라고 해요. 결막에 부종이 생겨 눈꺼풀의 안쪽이 붓는데 부종이 심해지면 눈이 전체적으로 부어 있는 것처럼 보이거나 눈을 잘못뜨게 된다고 해요.

 

눈에 문제를 발생하기 시작하면 빨리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찰을 받아보시는게 좋아요.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눈에 가려움증이 있어 장시간 문지르게 두면 눈표면에 상처가 생겨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요.

 

가벼운 결막염이면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하지만 눈과 상태를 자세히 관찰해주셔야 되요. 상태에 따라서 눈곱 등 눈 주위가 더러운 경우에는 적당히 눈 주위를 닦아줘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억지로 눈곱을 떼어내거나 닦아주면 눈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은 수의사에게 상담해보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