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코가 건조해지는 원인에 대해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펫지트에요=ㅅ =

 

강아지들에게 코는 아주 중요한 곳이에요. 강아지들의 후각은 인간의 약 100만배 이상이라고 해요. 코가 촉촉하게 유지할때는 더 냄새를 잘 맡는다고 알려져있어요.

 

오늘은 우리 반려견의 코가 건조해지는 원인과 대처법을 같이 알아봐요:)

강아지의 코가 촉촉한 이유는 코 뒤쪽에 있는 기관에서 나오는 분비액 때문이라고 해요. 콧물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눈물과 땀이 섞인 성분과 비슷하다고 해요. 스스로 코를 핥아 촉촉함을 유지하는 경우도 많아요.

 

강아지의 코가 촉촉하게 유지되어야 하는 이유는 후각이 민감하기도 하지만 냄새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데 코가 건조할 때보다 촉촉한 상태일때 냄새를 더 잘 맡는다고 해요.

 

그리고 체온을 낮춰주기도 하는데 강아지들은 사람처럼 땀을 흘려서 체온 조절을 할 수 없어서 코의 기관에서 분비액을 배출해서 체온을 낮춰준다고 해요:)

코를 촉촉하게 유지하는게 중요하지만 가끔 건조하다고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수면 중일때 건조해지는 경우도 많고 신나게 운동하거나 뛰어놀고 난뒤 목이 마를때도 건조해지기도 해요. 나이가 들어 노화에 의해서도 건조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다른 상황에서 코가 건조해지고 건조한 시간이 늘어난다면 체크해주셔야 해요. 감염이나 여름철 열사병에 걸렸을때 열을 방출하기 위한 분비액이 부족해 건조해질 수 있어요. 이 경우라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지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 여부 등을 확인해주셔야 해요:)

질병으로 인하여 탈수 증상으로 코가 건조해지기도 하는데 설사나 구토가 동반되거나 잇몸까지 건조해지거나 피부 탄력이 없어진다면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아요.

 

피부질환으로도 건조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코 주위의 피부가 이상이 없는지 체크해주세요. 알레르기 때문에 코가 건조해지기도 하는데 의심이 된다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료나 물건 등을 확인해주시고 심할 경우는 동물병원에서 약물치료 등의 치료를 받는게 좋아요.

반려견의 코가 갑자기 건조해졌다고 걱정부터 하지 말고 작은 것 부터 체크해서 빠르게 파악해주시는게 중요해요.

 

께어있을 때 코가 건조해진다면 탈수가 원인일 가능성이 커요. 우선 깨끗한 물을 제공하여 수분 섭취를 시켜주셔야 되요. 물을 마시지 않으려 한다면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야채를 간식으로 주거나 사료를 물에 불려서 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발열로 인하여 코가 건조하다면 냉방 등을 하여 체온을 낮춰주시는게 좋아요.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는 가급적 빨리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주세요:)